녹내장 위험과 예방 방법

안녕하세요 리빙인입니다. 최근 10년간 녹내장 환자 수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녹내장 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20~30대 젊은 연령층에서도 녹내장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라식 후 눈시력이 많이 떨어지고 불편감을 느끼고 있어 관심이 매우 많은 상태인데요,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녹내장이란?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져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좁아지고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질환입니다. 눈 속에는 방수라는 액체가 있어 이 액체가 과다 생성되거나 배출에 문제가 생기면 안압이 상승하게 된다고 해요.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렵고 시신경이 손상되면 회복이 힘들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녹내장의 위험 현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3년에는 62만7060명이 녹내장으로 진료를 받았으나 2023년에는 118만3023명으로 88.9% 증가했습니다. 특히 20~30대의 발생률은 0.68%에서 0.95%로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증가의 배경에는 고혈압, 당뇨병 등 대사 관련 질환과 고도근시 환자의 증가가 있었는데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고도근시는 안구의 구조적 변화로 인해 시신경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젊은 세대는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를 자주 사용하면서 고도근시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젊은 녹내장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30% 이상 손상된 후에야 자각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치료방법 

녹내장 진단을 받으면 우선 안약으로 안압을 조절하는 치료가 시작됩니다. 안압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레이저 치료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한 전문의는 “녹내장은 일상 속 습관에 영향을 받는 질환”이라며 규칙적인 수면과 유산소 운동, 금연과 금주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40세 이상이라면 1년에 한 번 정기검진을 받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녹내장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녹내장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눈을 위해 오늘부터 실천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