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설 명절 대책 어떤 게 있나

2025년 새해가 밝았고 설 명절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올해 정부는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비롯한 국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친 지원책을 발표했는데요, 특히 자금 공급, 물가 안정, 국내관광 활성화, 안전 대응 등 네 가지 주요 분야에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끕니다. 이번 글에서 2025년 설 명절 대책을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자금 흐름 지원 및 물가 안정

우선 정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위해 총 39조 원 규모의 ‘설 명절자금’을 공급합니다. 이는 이전 해보다 확대된 액수로 대출과 보증 등 신규 자금을 적극 지원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겠다는 취지입니다. 동시에 11조 원 규모의 서민정책금융도 1월부터 빠르게 공급하여 서민과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입니다.

또한 설 성수품 가격 안정에도 총력을 기울입니다. 평시보다 1.5배 많은 26만 5000톤의 성수품을 시장에 풀어 공급량을 크게 늘리고 농·축·수산물 구매 시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역대 최대인 900억 원을 투입해 할인과 쿠폰, 상품권 지원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특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일시적으로 15%로 상향하고 구매액에 따라 최대 8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더욱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민생 부담 경감과 중소기업 지원

설을 앞두고 근로·자녀장려금을 법정 기한보다 빨리 지급하여 총 17만 가구에 1461억 원이 설 이전에 지원됩니다. 노인일자리 등 직접일자리 역시 1월 중 79만 명 이상을 신속 채용해 구직자들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외상매출채권 1조 4500억 원을 보험으로 인수해 외상판매에 대한 위험을 덜어주는 한편, 수출 중소기업의 세정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조기 환급을 추진하여 현금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설 전후에는 공공조달 및 하도급 대금, 납세 등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기업 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국내관광 활성화와 국민 휴식 지원

설 연휴 동안 국민이 편안하고 알차게 쉬면서 국내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채로운 혜택이 마련됩니다. 먼저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검토해 설 연휴를 늘릴 방안을 추진 중이며 28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또한 KTX·SRT 역귀성 승차권을 최대 40% 할인하고 다자녀·장애인 가구는 국내선 공항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국립자연휴양림과 국가유산, 미술관을 무료로 개방해 문화생활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했습니다. 국내 여객터미널 주차비 면제, 고속도로 휴게소 지역 관광명소 할인 등도 준비되어 있어 교통비와 문화·관광비 부담을 모두 낮춰줄 전망입니다.

24시간 안전 대응 체계 가동

설 연휴 기간에는 교통안전과 응급의료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정부는 24시간 긴급 대응체계를 운영해 병·의원, 약국 정보를 제공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한파·화재·산불 등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통해 위험 지역을 수시로 관리합니다. 또한 노숙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연휴 동안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세심히 신경 쓸 예정입니다.

이처럼 정부는 2025년 설 명절 대책을 통해 자금 공급부터 물가 안정, 내수 활성화, 안전관리까지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 걱정이나 자금 사정에 고민이 많은 분들, 그리고 여유로운 연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전망입니다.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우리 모두가 전통시장에서 설 성수품을 구매하고 국내관광에 적극 참여한다면 내수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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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설 연휴, 조금 더 여유롭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미리 위 정책들을 잘 확인해보세요.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농·축·수산물 할인, 교통비 경감 혜택 등을 스마트하게 활용한다면 지출을 줄이면서도 기분 좋은 명절 맞이가 가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시길 바라며 따뜻한 가족 사랑과 훈훈한 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